광양시의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오염물질 저감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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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28일 촉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포스코는 광양시민과 국민에게 약속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투자를 이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라"며 "환경부와 전남도, 광양시 등 환경 당국은 포스코 공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환경오염 규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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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마련하라"고 28일 촉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포스코는 광양시민과 국민에게 약속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투자를 이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라"며 "환경부와 전남도, 광양시 등 환경 당국은 포스코 공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환경오염 규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광양시의회는 "2019년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진 광양제철소의 수재 슬래그 침출수 무단 유출과 고로 브리더 불법 개방 등 관행적으로 행해진 불법 행위로 광양시민은 물론 국민적 실망과 분노를 자아냈다"며 "환경 당국은 뒤늦게 실태 조사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 처분,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처를 했으나 납득할 만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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