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형 재난지원금 현장배부처 58곳 운영

안정섭 2021. 1.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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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현장배부처 58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0시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한 세대당 10만원권이 충전된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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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25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점검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2021.01.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현장배부처 58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0시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한 세대당 10만원권이 충전된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1일부터 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6일부터 10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수령할 수 있으며 8~9일 이틀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지급한다.

이 기간에 선불카드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은 설 연휴 이후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세대주나 세대주의 위임을 받은 세대원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16곳 외에도 2월 1일부터 5일까지 500세대 이상 대단위 아파트 58곳에서 현장배부처를 운영하기로 했다.

선불카드는 4월 30일까지 울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쓸 수 없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현장배부처를 운영하게 됐다"며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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