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포항 이동고등학교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마련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21. 1.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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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포항 이동고등학교에 설치된 에스포항병원 임시선별진료소에 긴급의료지원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는 시민들이 포항시 행정명령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겪는 긴 대기시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설치되었으며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운영되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에스포항병원


검사 첫날부터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대기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민원이 폭등하였다. 이에 27일 포항시의 요청에 따라 에스포항병원은 포항 이동고등학교에 검사소를 마련하고 긴급의료지원팀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가까운 곳의 시민들은 기간 내 병원이 아닌 포항 이동고등학교(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412)에 설치된 ‘에스포항병원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2월 3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오늘부터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 긴급의료지원팀 지원은 지역 내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며 “포항 시민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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