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 번지수 잘못 찾았네"..광산업체 'GME리소스'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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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게임스탑(GME) 주가가 하루만에 135% 폭등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와 이름이 비슷한 '호주 GME리소스'의 주가도 53%나 급등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멜버른의 증권사 IG마켓의 시장 분석가 카일 로다는 "주식시장에서는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이 회사는 게임스탑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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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탑(GME) 주가가 하루만에 135% 폭등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와 이름이 비슷한 '호주 GME리소스'의 주가도 53%나 급등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주식시장에 상장한 광산업체 GME리소스는 장 초반 53%가 오른 0.115달러(94원)를 기록하다 정오 기준 다시 0.09달러로 급락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등록된 약자인 '티커'가 비슷해 엉뚱한 회사에 투자가 몰리는 사고가 가끔 발생한다. 같은 시장에 상장돼 있진 않지만, 게임스탑과 GME리소스 모두 GME라는 티커를 갖고 있다.
멜버른의 증권사 IG마켓의 시장 분석가 카일 로다는 "주식시장에서는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이 회사는 게임스탑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스톱 주가의 역동성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며 "회사의 내재가치와는 상관없지만, 주식시장의 광기와는 상관이 있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비디오게임 체인업체 게임스탑은 미국 개미들의 매수 행렬로 올 들어 주가가 약 1500% 폭등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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