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다음달 1일 차기 회장에 최태원 SK 회장 단독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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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달 1일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다.
28일 재계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내달 1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한다.
그간 숱한 차기 회장 하마평에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최 회장은 내달 1일 정식 추대 후 회장직 수락 여부와 소감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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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달 1일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다.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28일 재계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내달 1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한다.
서울상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도 검토했으나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회장 추대라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앞둔 만큼 대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 회장이 이날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면 다음달 23일 열리는 임시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3월 중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 자리에도 오른다.
그간 숱한 차기 회장 하마평에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최 회장은 내달 1일 정식 추대 후 회장직 수락 여부와 소감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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