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장관 첫 현장 행보로 '전북 뉴딜 핵심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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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임 첫 현장행정으로 전북의 뉴딜 핵심시설을 찾음에 따라 그린뉴딜 1번지를 비전으로 하는 전북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 장관은 28일 '한국판 뉴딜 무공해차 보급사업' 핵심시설인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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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완주시범도시,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등 지원 요청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임 첫 현장행정으로 전북의 뉴딜 핵심시설을 찾음에 따라 그린뉴딜 1번지를 비전으로 하는 전북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 장관은 28일 ‘한국판 뉴딜 무공해차 보급사업’ 핵심시설인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현장행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현대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한 장관은 현대차에서 전기·수소버스 생산현황, 개발계획, 수출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수소승용차 대한 충전 시연을 했다.
한정애 장관은 “올해를 무공해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사업 혁신 원년이 되도록 수요 제고와 함께 공급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환경부장관 취임 후 첫 행보로 전라북도를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전주-완주시범도시,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수소충전소는 전라북도 제1호 충전소로 2020년 6월 3일 상용차와 승용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했으며, 지난해 총 6127대(일 평균 41대)가 충전소를 이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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