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 코로나19속 협력 의지 다져

지역 혁신 거점으로 특구 비전과 의지 밝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 관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이 모여 코로나19속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1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지역균형뉴딜의 심장,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코로나19가 과학기술계에 던진 도전에 직면해 지역 혁신 거점으로 연구개발특구의 비전과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내빈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혁신주체가 온·오프라인에서 교류했다.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다짐을 담은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홀로그램과 연계한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졌다.

연구개발특구 기업, 연구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으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신년덕담 문구들을 공유하는 영상으로 특구 구성원 모두의 희망과 화합도 다졌다.

정병선 과기부 1차관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뉴딜의 성과가 전국 지역별로 확산되도록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변모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