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활용 힐링공간이 곧 강원형 뉴딜"

박은성 입력 2021. 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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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강원 정선군의 고원지대에 들어설 야생화 식물원이 강원도형 뉴딜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폐광지역 관광,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강원농업기술원이 맡는다.

최종태 원장은 "폐광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특화 산업기반을 육성하고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강원형 뉴딜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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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정선 고한리에  조성
"체험·치유프로그램 도입 관광객 유치"
게티이미지뱅크

해발 700m 강원 정선군의 고원지대에 들어설 야생화 식물원이 강원도형 뉴딜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폐광지역 관광,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강원농업기술원이 맡는다. 정선군 고한리 일원에 6,748㎡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12월 마무리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해발 700m에 야생화식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마을 정원 모델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예 치유형 시설을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내 야생화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외 야생화 식물원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 전략 등 야생화단지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최종태 원장은 "폐광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특화 산업기반을 육성하고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강원형 뉴딜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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