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공약사업 '순항'..이행률 94.4%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등 10개 사업 완료
이행 부진사업 문제점 진단 후 실행가능 대책마련

김제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이 94.4%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28일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과 각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제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선 7기 7대 분야 84개 공약사업(107개 세부사업) 중 Δ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Δ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Δ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Δ전통시장 활성화(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 지원) Δ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ΔKTX 김제역 정차 추진 Δ교통편익 증진(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등 10개 사업이 완료됐다.

아울러 Δ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 Δ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Δ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Δ마을환경 지킴이제 실시 Δ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Δ김제시 청소년수당(청소년드림카드) 지원 등 91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완료된 10개 사업을 포함한 총 101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조정이 필요한 사업 등 부진한 6개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한 문제점 진단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