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인가 기숙 시설 제보하세요"

최대호 기자 2021. 1.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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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역내 비인가 기숙 시설 등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Δ5인 이상 기숙형 학원 시설 Δ비인가 기숙(합숙) 시설을 운영하는 학원 Δ5인 이상 종교·단체 합숙 시설 Δ종교시설 내 합숙, 신자들에게 단체식사 제공 Δ종교·단체 기숙형 시설 등이다.

시는 제보가 들어오면, 인가·비인가 여부를 확인한 후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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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휴먼콜센터·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제보 가능
비인가 기숙시설 제보 홍보물. ©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역내 비인가 기숙 시설 등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기숙(합숙)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시민 우려가 커진데 따른 긴급 조치다.

제보 대상은 Δ5인 이상 기숙형 학원 시설 Δ비인가 기숙(합숙) 시설을 운영하는 학원 Δ5인 이상 종교·단체 합숙 시설 Δ종교시설 내 합숙, 신자들에게 단체식사 제공 Δ종교·단체 기숙형 시설 등이다.

제보는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수원시 휴먼콜센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는 2월5일까지 제보할 수 있고, 휴먼콜센터와 안전신문고 앱은 5일 이후에도 가능하다.

시는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인 비인가 시설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지속해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비인가 시설은 확인하기 어려워 조사·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제보가 들어오면, 인가·비인가 여부를 확인한 후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해당 시설과 협조해 필요에 따라 전수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겠다"며 "시설 운영자,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신고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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