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택시비 6000원 내면 추가요금 이천시가 부담

신정훈 2021. 1.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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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내달 1일부터 이천에 있는 군부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 연말또는 사업비 5000만원이 소진될 때 까지다.

이에 이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요군부대 관계자와 이천시개인택시 조합등과 이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해 왔다.

지원 방식은 군부대에서 통합콜센터로 택시를 요청하면 군부대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까지 택시 1대당 6000원은 이용 장병이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이천시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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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항작사·육군병사 사기 진작,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달 1일부터 이천에 있는 군부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 연말또는 사업비 5000만원이 소진될 때 까지다.

그동안 특전사·항작사 등 군부대들은 특성상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일반 사병들이 휴가, 외박, 외출 등 군부대 밖으로 나갈 경우 한정된 시간 때문에 부득이하게 택시를 이용할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이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요군부대 관계자와 이천시개인택시 조합등과 이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해 왔다.

당초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으로 2월로 연기됐다.

시는 우선 지역 내 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할 예정이며, 수혜 인원은 28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군부대에서 통합콜센터로 택시를 요청하면 군부대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까지 택시 1대당 6000원은 이용 장병이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이천시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주말 외출을 활성화해 관내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침체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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