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공원들에서는 벤치도 예술이다

이지연 2021. 1. 28.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서문화재단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공원 예술 벤치를 제작한다.

이곡동 배실상공원(배실웨딩테마공원),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본리어린이공원,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4곳에 예술 벤치 6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벤치 실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2월 중 설치 예정이다.

제작되는 예술 벤치는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편의성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서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원에서 예술 벤치를 만나다'
월공수변공원에 설치할 예정인 벤치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달서문화재단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공원 예술 벤치를 제작한다.

이곡동 배실상공원(배실웨딩테마공원),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본리어린이공원,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4곳에 예술 벤치 6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벤치 실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2월 중 설치 예정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포함 4억원을 지원받아 2월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뉴딜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주민참여형 예술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지역의 인적 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가 맡았다. 총 3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제작되는 예술 벤치는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편의성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등을 조사해 다양한 의견도 담았다.

공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위해 활용성과 공공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 과정에서 구청과 협력했다.

내달 설치를 앞두고 포토카드와 화분키트 등을 배부하며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달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더러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시설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