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 이동국, MC 데뷔 "엄마아빠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되기를"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2021. 1. 2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맘편한카페'를 통해 MC로 데뷔, 예능인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이동국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아빠대표 육아선수'로 출전하게 됐다"며 "5남매를 키우는 과정에서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서울경제]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맘편한카페’를 통해 MC로 데뷔, 예능인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28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제영재 CP을 비롯해 이동국, 이유리, 최희, 홍현희, 송경아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과 배윤정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동국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아빠대표 육아선수’로 출전하게 됐다”며 “5남매를 키우는 과정에서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은퇴 후 첫 행보로 예능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축구 외에 자신 있게 해왔던 분야가 육아라서 도전해볼 수 있었다”며 “주변에 쟁쟁한 베테랑 분들과 함께해 처음에는 주눅도 들었었지만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 보일 것”이라고 답변, 향후 포부를 밝혔다.

슬하에 5남매를 둔 이동국은 MC 도전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 “집에서 아빠의 이미지는 뭐든지 잘 하는 이미지라 아이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맡은 제영재 CP는 “이동국이 여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올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될 것”이라며 이동국을 “올해 최대 예능 루키”로 꼽아 기대를 더했다.

이동국은 “맘 카페라고 해서 엄마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아빠들도 육아에 동참하고 있기에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엄마 아빠가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이동국이 MC로 출연하는 '맘 편한 카페'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