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나주시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해양에너지(김형순 대표)는 최근 전남 나주시(강인규 시장)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에너지 소외지역으로 분류된 지역민들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에너지와 나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 내 에너지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나주 다시면과 금천면, 산포면 소재지권 및 원도심 추가 구간 등 7개 지역에 총사업비 156억 원(시비 124억 원, 해양에너지 32억 원)이 투입되는 제2차 사업에 배관연장 38㎞구간을 구축하고 11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해양에너지 관계자는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해양에너지와 나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도시가스 공급세대를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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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