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마스코트 확정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1.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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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와 심벌마크가 확정됐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는 오는 2023년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다.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 관계자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라는 대회 공식 명칭에 대해 국제마스터스협회가 조만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릴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는 30세 이상의 생활체육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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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조 '까치' 의인화
심벌마크, 대회 역동성과 화합 부각
대회 공식 명칭, 국제마스터스협회 승인 앞둬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공식 심벌마크.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제공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와 심벌마크가 확정됐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는 오는 2023년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다.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이번 대회의 상징이 될 마스코트 명칭, 메인(대표) 포스터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 공식 심벌마크는 대회 영문(Asia Pacific Masters Games) 이니셜 'APMG'를 의인화했다.

또, 경기동작(육상과 태권도 등)을 이미지로 표현해 체육대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형태는 한옥 처마를 떠올리는 부드러운 곡선형에 전통 자연의 색깔을 입혔다.

대회 조직위는 "성별·연령·인종·국적 등과 관계없이 전 세계인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공식 마스코트.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제공
대회를 홍보하고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선수와 관객들을 만나게 될 마스코트는 전북의 도조(道鳥)인 까치를 소재로 했다.

예부터 까치는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이 올 것을 알려주는 새로 여겨진다.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기쁜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 선호도 조사가 진행되는 마스코트 명칭은 까까·치치, 까미·치미, 래이·조이, 아치·태치, 아태랑·다오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게 선정된다.

앞서 오는 2022년 6월 열릴 예정이었던 전북 아태마스터스는 2023년 5월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5월 일본 월드마스터스대회가 1년 뒤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권역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참가자 모집 등 대회 흥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게 조직위 판단이다.

전북 아태마스터스 조직위 관계자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라는 대회 공식 명칭에 대해 국제마스터스협회가 조만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릴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는 30세 이상의 생활체육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태지역 70개국에서 2만8천여명이 축구와 육상 등 2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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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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