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스타 '고먼' 슈퍼볼서 시 낭독 '사상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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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를 낭송해 스타로 떠오른 흑인 여성 시인 아만다 고먼(22)이 미국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에서 사상 최초로 시 낭송을 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프로미식축구협회(NFL)은 고먼이 다음달 7일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앞서 시를 낭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슈퍼볼을 지켜본 시청자 수가 1억20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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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를 낭송해 스타로 떠오른 흑인 여성 시인 아만다 고먼(22)이 미국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에서 사상 최초로 시 낭송을 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프로미식축구협회(NFL)은 고먼이 다음달 7일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앞서 시를 낭송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슈퍼볼에는 가수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지만, 시 낭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고먼은 계속해서 유명세를 탈 예정이다. 고먼은 앞서 바이든 취임식에서 시를 낭송한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취임식 직후 7000명이었던 고먼의 트위터 팔로워가 140만명이 됐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310만명으로 늘었다. 최근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 모델스'와 계약하기도 했다.
슈퍼볼은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다. 지난해 미국 슈퍼볼을 지켜본 시청자 수가 1억200만명이었다. 미국 총인구 3억2950만명 중에서 3명 중 한 명꼴로 슈퍼볼을 시청한 셈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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