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민간 콜센터발 의왕서도 1명 추가 확진

박석희 2021. 1. 28.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 한 민간 전화상담실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이 지났지만 인근 의왕시로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의왕시는 28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174번 확진자 A 씨는 안산시 민간 콜센터와 연관된 안산 916번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민간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19~22일 사흘 새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최소 37명
코로나 이미지.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산시 한 민간 전화상담실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이 지났지만 인근 의왕시로 이어지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의왕시는 28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73~175번으로 분류됐다. 특히 이 중 174번 확진자 A 씨는 안산시 민간 콜센터와 연관된 안산 916번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민간 콜센터와 관련해 지난 19~22일 사흘 새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직장 동료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벌인 진단검사에서 직장 동료 3명과 가족 2명 등 총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B 씨가 참석한 전남 순천 가족 모임을 통해서도 지난 22일 12명(순천 3명, 광양 2명, 거제 6명, 부천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콜센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28일 현재 B 씨 포함 최소 37명에 이른다.

모두 2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진 이 콜센터는 직원 B 씨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B 씨 가족은 지난 16∼17일 노모의 생일잔치를 위해 전남 순천에 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B 씨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