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SS기업 지난해 7억 4000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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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G-PASS)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G-PASS 기업의 수출액이 7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10조 달러 규모 해외조달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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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신북방 국가 수출길 및 품목 확대
조달청 올해 1000개로 늘리고 맞춤형 지원 강화
[서울신문]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G-PASS)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G-PASS 기업의 수출액이 7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G-PASS 기업은 국내 우수 조달기업 중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중견기업으로 현재 832개사가 지정돼 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1억 4000만 달러), 베트남(8000만 달러), 일본(6000만 달러), 중국(5000만 달러) 순이다. 규모는 적지만 신남방·신북방국가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남방은 베트남 등 10개국에 억 9000만 달러, 신북방은 13개국에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은 기계, 전기전자가 많지만 과기의료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기계장치가 2억 2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1억 1000만 달러), 과기의료(1억 달러), 건설환경(8500만 달러) 등이다.
조달청은 올해 G-PASS 기업을 1000개로 늘리고 기업별·제품별로 해외 유력 공급업체 발굴 및 수출상담회 등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K방역제품이 미국·유엔 시장에서 선전한 것을 계기로 진출국 다변화와 혁신조달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S사가 미국과 니트릴장갑을 123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고 L사 등은 80만 달러 규모의 보호복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10조 달러 규모 해외조달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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