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이 동생 '하양송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 판매

김경은 기자 입력 2021. 1. 28. 13:35 수정 2021. 1.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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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채널인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이 50% 이상 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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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100만 개를 넘어섰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1분에 22개 이상 팔린 셈.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코송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하양송이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채널인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이 50% 이상 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초코송이 대비 1.5배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 현재 전국 편의점 및 이커머스 채널 입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초코송이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해 하얀색 치즈맛 초콜릿을 더한 파격적인 변화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젊은층이 즐겨먹는 간식인 치즈케이크와 치즈볼의 ‘단짠(달콤+짭짤)’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호평이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며 가성비 높은 와인 안주로 하양송이를 곁들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리온은 익숙한 기존 스테디셀러나 히트 상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더해 신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리크리에이션 제품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를 겨냥해서 츄러스를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2020년 하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 겉면을 노란색으로 리뉴얼한 초코파이 바나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양송이가 파격적인 외관과 젊은층 입맛을 반영한 단짠맛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 간식과 어른들 와인 안주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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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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