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집단감염에..丁총리 "거리두기 하향 논의→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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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조정 논의가 있어왔으나 대전과 광주, 부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주 상황이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다"며 "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는 어려울 것 같고 주말까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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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한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지자체의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능하면 내일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사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안정세 쪽으로 가다가 다시 상황이 불확실해지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를 반영해 내일쯤 앞으로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으로 IM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300명이 넘었다.
이로 인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주 상황이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다”며 “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는 어려울 것 같고 주말까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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