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아프리카서 결혼식 테러 집단으로 오인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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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프랑스군은 지난 3일 말리 중부 몹티주의 분티 인근 마을에 미라주 2000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프랑스군은 테러리스트들의 회합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모임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결혼식과 피로연이었다고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앞서 프랑스군은 지난 7일 보도자료에서 말리의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모여있는 곳에 미라주 2000 전투기들이 폭탄 세 발을 투하해 테러 조직원 30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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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이 서아프리카 말리의 한 결혼식을 테러 집단의 비밀 회합으로 오인해 공습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19명이 숨졌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프랑스군은 지난 3일 말리 중부 몹티주의 분티 인근 마을에 미라주 2000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프랑스군은 테러리스트들의 회합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모임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결혼식과 피로연이었다고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앞서 프랑스군은 지난 7일 보도자료에서 말리의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모여있는 곳에 미라주 2000 전투기들이 폭탄 세 발을 투하해 테러 조직원 30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휴먼라이츠워치는 말리 시민단체 '주네스 타비탈 풀라쿠'와 현지 조사를 한 끝에 공습으로 숨진 사람들은 테러 조직원이 아닌 민간인으로 모두 19명이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프랑스와 말리 정부는 3일 프랑스군의 공습에 대해 공정한 조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도 당시 결혼식장에서 굉음을 들었다는 등의 목격자 증언을 보도했습니다.
프랑스군은 워싱턴포스트 취재에 즉답을 거부하고 7일 보도자료를 참고하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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