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DBMS 신제품 출시..아파치 라이선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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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리드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신제품 '큐브리드 11'을 출시했다.
성능과 보안, 편의 강화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도 GPL에서 아파치 라이선스 2.0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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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리드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신제품 '큐브리드 11'을 출시했다. 성능과 보안, 편의 강화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도 GPL에서 아파치 라이선스 2.0으로 변경했다.
데이터 암호화와 패킷 암호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테이블 기반 암호화 기능인 TDE, 드라이버와 서버 간 패킷 암호화를 지원해 데이터가 비정상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속도 향상을 위해 조인 질의에서 해시 스캔을 지원, 인덱스 스캔이 불가했던 조인 질의 성능을 최대 10배 개선했다. 힌트를 통해 검색 질의 결과 캐시를 지원, 데이터 변경이 적고 질의가 복잡한 워크로드 성능을 높였다.
관리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기능을 추가했다. 고가용성(HA) 환경에서 힌트를 통해 구문 기반 복제를 지원해 대량 데이터 삭제 또는 수정 시 복제 시간을 개선했다. 자바 저장 프로시저 서버를 DB 서버로부터 분리해 자바 저장 프로시저 서버 구동과 정지에 따른 DB 서버 영향을 최소화했다.
데이터 정의 언어(DDL) 감사 기능을 제공해 DDL 변경 사항을 추적하며 RVC와 REGEXP 함수 등 유용한 SQL도 확장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신제품은 기능과 성능 개선과 더불어 아파치 라이선스 2.0 변경을 통해 외부 참여자가 아무런 제약 없이 큐브리드 소스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개방성을 확대했다”면서 “큐브리드는 향후에도 오픈소스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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