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치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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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나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지선별검사(CIST)가 치매 검진 사업에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해 치매환자 진단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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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나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독거어르신은 반드시 검사 받기를 권장하고 올해부터는 기존 치매선별검사도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가 인지선별검사(CIST)로 새롭게 변경돼 약 15~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대상자는 진단검사를 통해 1차 신경심리 검사 및 2차 협력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필요에 따라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으로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2월21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진단검사를 재개해 치매조기검진을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진비용은 소득기준 관계없이 전액 무료다.
군은 지난해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 249명, 경도인지장애 178명을 발굴해 치료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인지선별검사(CIST)가 치매 검진 사업에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해 치매환자 진단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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