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프로야구 H2', 최상위 리그 '레전드' 등장

2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최상위 리그 ‘레전드’와 신규 마스터 선수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리그’는 기존 최상위 이르 ‘위너스 리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이용자가 승격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레전드 리그’ 추가로 이용자는 총 11개로 구분된 리그에서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다.

신규 마스터 등급 선수로 NC 모창민(’17), 두산 허경민(’18), KT 배정대(’20) 등 10명이 추가됐다. 마스터 선수는 고유의 특수능력을 보유해 구단 전략 강화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기존 5개였던 서버는 3개로 통합됐다. 이용자는 ‘플레이볼’과 ‘페넌트레이스’ 서버가 합쳐진 ‘명예의 전당’ 서버, ‘위너스’와 ‘타이틀홀더’ 서버가 합쳐진 ‘퍼펙트 게임’ 서버를 만날 수 있다. 서버 통합에 따른 보상도 기존 서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는 2월 14일까지 ‘레전드 리그’로 승급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연다.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등 경품도 마련됐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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