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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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조직개편과 예산편성, 매뉴얼 준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제2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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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조직개편과 예산편성, 매뉴얼 준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제2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인 우리 김포시 또한 이전보다 적극적인 지방정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감염병 관리에 대한 역할이 강화되고, 공중보건 체계가 강화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의 조직개편은 감염병 예방·관리 등 대응역량 강화를 기본으로 해 행정, 경제, 복지, 안전, 환경 등 변화에 대비하는 조직개편이 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김포시가 앞으로 세출예산편성에 있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철저한 분석"을 요구했다.
아울러 "갑작스런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김포시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여러 사례를 냉철히 분석해서 김포시만의 매뉴얼을 제작해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종결될지 아직 단정지울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구분된다고 한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의 세상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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