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시애틀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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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자유롭게 나다니는 것이 너무도 그리운 요즘.
30년째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 중인 저자는 그가 가장 사랑한 도시 미국 시애틀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다만 시애틀의 지리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저 사랑하게끔 만든다.
많은 이들이 막연하게 떠올리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도시 시애틀을 매혹적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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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자유롭게 나다니는 것이 너무도 그리운 요즘. 몸은 떠날 수 없지만 책을 통해 머릿속에서 만이라도 훌쩍 떠나는 상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30년째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 중인 저자는 그가 가장 사랑한 도시 미국 시애틀에 대한 기억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시애틀을 상징하는 비와 안개, 스타벅스 1호점,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 뿐 아니라 시애틀의 자연 환경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아 진짜 시애틀을 소개한다. 저자는 마냥 시애틀로 여행을 가라고 종용하진 않는다. 다만 시애틀의 지리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저 사랑하게끔 만든다. 많은 이들이 막연하게 떠올리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 도시 시애틀을 매혹적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직접 찍은 다양한 사진들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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