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르면 30일 발표

추하영 입력 2021. 1.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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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내일(29일)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발표를 모레(30일)나 글피(31일)로 늦춥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한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주말까지 지켜보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처가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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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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