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부터 유튜버까지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성료

2021. 1.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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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수상작을 지난 25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 일환으로 유튜버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공모전에는 12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튜버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남 내 소재 대학생까지 총 59팀이 접수해 최종 7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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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수상작을 지난 25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 일환으로 유튜버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공모전에는 12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튜버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남 내 소재 대학생까지 총 59팀이 접수해 최종 7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팔로워 5천명 이상의 유튜버만 참여할 수 있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부문의 금상은 ‘보성에 가자’라는 음악을 작사작곡한 박대현 씨가 수상했습니다.

금상을 수상한 박대현 씨는 “멀지만 참 좋아하는 곳인데 여수하면 여수 밤바다를 떠올리는 것처럼 노래로 홍보하면 더 기억하기 쉽고 흡입력이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성하면 ‘수요일밴드’의 ‘보성에 가자’를 떠올리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예비대학생과 대학생의 공모전 참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보성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집이나 보성 등 촬영장소에 대한 제약을 없애고 진행한 대학생 부문은 소리로 만나는 보성, 그림책으로 표현한 보성,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보성, 만담· 에세이 형식의 영상, 군대 가기 전 보성 여행 등 다양한 시선과 매개체를 활용한 영상이 다수 접수돼 대학생다운 신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는 평입니다.

금상을 수상한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내미아와 장준희 씨는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보성 관광지를 소개한 컨셉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서울신학대학교 왕소정과 박유찬 씨는 보성의 숨은 명소와 보성의 인생샷 포토 포인트를 추천하며 1박 2일 동안의 보성여행스토리를 담았습니다. 그 외 동상을 수상한 가천대학교 방성민과 친구들은 소리를 따라 떠나는 여행 컨셉, 숙명여자대학교 윤재서와 문채운은 소리로 듣는 보성이란 주제를 담아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여파 속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보성을 찾아주시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가해준 모든 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지역방문을 유치하고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성의 명소를 알리고 보성 관광지가 감성 영상으로 재탄생되어 코로나 상황이 종식 된 후 많은 분이 우리 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익사이팅 보성영상대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보성 홍보영상물로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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