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추락 속에서도 빛나는 신지현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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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가드 신지현(26·174㎝)은 올 시즌 기량발전이 가장 두드러진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신지현의 성장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다.
이어 "다만 아직은 기복이 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고비가 오게 마련인데, 아직은 그 단계를 못 넘어서고 있다. 이 고비를 잘 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신지현의 성장과 분발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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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공격 시도가 많아진 가운데 확률도 높아졌다. 2점슛 성공률은 48.3%, 3점슛 성공률은 36.5%다. 이 역시 지난 시즌(2점슛 성공률 41.9%·3점슛 성공률 34.9%)보다 상승한 수치다.
소속팀 하나원큐는 5승18패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겨도 5할 승률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런 가운데 향후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신지현의 성장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
신지현은 “공격 옵션이 많아지고 2번(슈팅가드)으로 뛰면서 지난 시즌보다는 내 플레이에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전에 비해 공격할 때 밸런스가 잘 맞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54)도 “(신)지현이가 올 시즌에 많이 좋아졌다. 팀 내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직은 기복이 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고비가 오게 마련인데, 아직은 그 단계를 못 넘어서고 있다. 이 고비를 잘 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신지현의 성장과 분발을 기대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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