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하이브리드 신차 뉴 CR-V와 어코드 출시.. "올해 하브 3000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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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신차 2종이 국내에 상륙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 &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모델"이라며 "올해 하이브리드 차량 3000대 국내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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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28일 ‘뉴 CR-V 하이브리드 &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모델”이라며 “올해 하이브리드 차량 3000대 국내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2024년까지 국내에서 하이브리드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정숙성과 연비 효율성뿐 아니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강점으로 한다고 혼다 측은 설명했다.
두 차량은 2개의 모터를 이용해 18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 차는 전기차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혼다의 첫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CR-V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과 AHA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성능을 끌어 올렸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뉴 CR-V 하이브리드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뉴 어코드 터보 3740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내달 브랜드 대표 가족용차인 뉴 오딧세이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지홍 대표는 이날 혼다의 수소차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전기차는 한국 시장 고객의 요구와 마케팅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혀 혼다 전기차의 향후 출시 가능성을 예고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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