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최고는 뉴질랜드-최악은 브라질..한국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시드니 소재 싱크탱크 로이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가장 잘한 나라로는 뉴질랜드, 가장 못한 나라로는 브라질이 꼽혔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AFP는 브라질과 미국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코로나19의 위험을 경시한 민족주의 지도자가 집권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연구소는 일반적으로 인구가 1000만명 미만인 작은 나라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더 잘 대처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호주 시드니 소재 싱크탱크 로이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가장 잘한 나라로는 뉴질랜드, 가장 못한 나라로는 브라질이 꼽혔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연구소는 누적 확진자·사망자 수 등 6개 기준으로 98개국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신속한 국경 폐쇄와 봉쇄 조치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뉴질랜드가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이 2위, 대만이 3위, 태국이 4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들이 선전했다. 이어 키프로스, 르완다, 아이슬란드, 호주, 라트비아, 스리랑카 등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한국은 20위였다.
20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한 브라질이 98위로 꼴찌였다. 브라질 외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이란, 미국 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미국은 94위였다.
AFP는 브라질과 미국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코로나19의 위험을 경시한 민족주의 지도자가 집권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중국은 자료 부족으로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로이연구소는 일반적으로 인구가 1000만명 미만인 작은 나라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더 잘 대처했다고 분석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혜경 '도시가스서 독거노인으로 오해…생사 확인차 연락'-퍼펙트라이프
- '로또1등·2등에 3등 수시로 당첨…꿈속엔 피흘리던 아버지'-아이콘택트
- 박영선 '나경원 마치 甲이 명령하듯 말해'…후궁 논란 '고민정 위로'
- 조국 '간단히 답한다…내 딸 인턴 지원시 '피부과' 신청한 적 없다, 전혀'
- 홍영표 '안철수, 국민의힘에 입당하든 다시 철수하든 둘 중 하나…'
- '문재인이 교회 죽이려' 삿대질·폭언…집단감염 교회 찾은 의료진 봉변
- [단독] 배정화 '대학부터 15년 열애→지난해 결혼, 남편 늘 응원해줘'(인터뷰)
- 故 아이언, 오늘 발인…팬들 애도 속 영면
- 감스트, 방송 중단에 '실종설'까지 제기…'감튜브' 측 '연락 안 되는 상황'
- [N샷] '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결혼 2주년에 달달 투샷…'최고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