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충격패.. 맨유 울린 두 번의 '판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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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Quotes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2실점을 하면 늘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는 골을 널을 만한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번째 실점 장면은 너무 형편없었다. 쉽게 먹혔다. 서너 번의 잘못된 결정이 있었다. 큰 실패 원인 규명은 없을 거다. 올 시즌 이상한 결과들이 많았는데, 우린 가장 한결같은 팀이었다." - 해리 맥과이어: "빌리 샤프의 반칙이 내가 한 것보다 더 심한 것은 확실하다. 난 볼을 향해 점프했고, 키퍼엔 닿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팔은 골키퍼 근처에도 없었다. 심판이 후에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 리오 퍼디낸드 BT스포츠 해설위원: "래쉬포드와 마샬은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그들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난 마샬이 과거처럼 스프린트 하는 걸 보고 싶다. 그게 마샬이다. 마샬은 두세 번의 패스가 있었는데도 조깅을 하고 있었다." -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 "선수들이 축하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그들은 그럴 권리가 있다. 훌륭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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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편집자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2 셰필드유나이티드, 2020-2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 득점자: 해리 맥과이어 64’(맨유), 킨 브라이언 23’, 올리버 버크 74’(이상 셰필드)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 7명에게 일침을 가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부터 폴 포그바,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 알렉스 텔레스, 다비드 데 헤아, 네마냐 마티치까지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셰필드전에선 무패행진을 하던 최근 맨유가 아니었다.
상대가 충격적이다. 18라운드 만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기록한 최하위 셰필드에 덜미를 잡혔다. 23분 만에 실점을 허용한 맨유는 후반 맥과이어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9분 재차 실점하면서 승점 3점을 놓쳤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정상 탈환 도전은 실패했다.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멈췄다. 맨유는 12승 4무 4패(승점 40점)으로 2위다. 공교롭게도 맨유를 꺾은 셰필드의 다음 상대는 맨체스터시티다. 맨유는 아스널을 만난다.
Moment of the Match
판정 논란이 일었던 두 장면에 맨유와 셰필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첫 번째 순간은 셰필드의 선제골이 터진 전반 23분. 셰필드 선수끼리 발이 엉켜 넘어지는 과정에서 데 헤아와 충돌이 있었는데, 주심은 골을 그대로 인정했다. 맨유는 억울하는 입장을 보였다. “데 헤아에 대한 파울이 분명하다.” 솔샤르 감독이 한 말이다. 리오 퍼디난드와 피터 크라우치 역시 데 헤아가 파울을 당했다고 했다.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장면은 7분여 뒤 나왔다. 혼전 상황에서 마샬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스코어는 올라가지 않았다. 맥과이어의 파울이 선언됐다. VAR? 없었다.
Stats
- 맨유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중 4경기에서 졌다. 2013-14시즌 이후 최다다.
- 지난 시즌 개막 이후, 맨유 보다 코너킥 상황에서 더 많은 실점을 한 팀은 없다. 14실점(브라이튼, 첼시 역시 14실점) 했다.
- 필 자기엘카는 2001년 2월 리차드 고프(에버턴, 38세 304일) 이후 올드트래퍼드에서 득점한 최고령 선수(38세 163일)로 기록됐다.
- 맨유의 해리 맥과이어는 처음으로 올드트래퍼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Quotes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2실점을 하면 늘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는 골을 널을 만한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번째 실점 장면은 너무 형편없었다. 쉽게 먹혔다. 서너 번의 잘못된 결정이 있었다. 큰 실패 원인 규명은 없을 거다. 올 시즌 이상한 결과들이 많았는데, 우린 가장 한결같은 팀이었다.”
- 해리 맥과이어: “빌리 샤프의 반칙이 내가 한 것보다 더 심한 것은 확실하다. 난 볼을 향해 점프했고, 키퍼엔 닿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팔은 골키퍼 근처에도 없었다. 심판이 후에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 리오 퍼디낸드 BT스포츠 해설위원: “래쉬포드와 마샬은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그들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난 마샬이 과거처럼 스프린트 하는 걸 보고 싶다. 그게 마샬이다. 마샬은 두세 번의 패스가 있었는데도 조깅을 하고 있었다.”
-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 “선수들이 축하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그들은 그럴 권리가 있다. 훌륭한 결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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