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CR-V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내놔

2021. 1.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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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V 하이브리드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가솔린 터보 3,740만원 

 혼다코리아가 파워풀 하이브리드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혼다의 i-MMD 시스템은 2개의 모터가 최대출력 184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2.0ℓ DOHC i-VTEC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조합했으며,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해 고성능과 고효율을 양립한 파워풀 하이브리드를 완성했다.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이자, 국내 첫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는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ℓ당 14.5㎞이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시 모터 출력 184마력과 함께 복합효율 17.5㎞/ℓ를 실현했다. 특히 스포트 모드에서의 가속 반응성이 향상됐고, 연료 분사 제어 로직 개선을 통해 러버 밴드 현상을 줄여 쾌적한 주행감을 구현했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WD 시스템을 적용한 리얼 타임 AWD 기능과 AHA(Agile Handling Assist)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퍼포먼스도 한층 강화됐다. 

 전면부에는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의 LED 안개등을 채용했다. 후면부는 윙 타입 데코레이션으로 도시적인 감성을 살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리어 범퍼 가니쉬를 적용했다. 전·후·측면에 하이브리드 전용 블루 H 마크 엠블럼도 장착됐다. 4WD 투어링 트림에 적용된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은 파워풀 하이브리드 SUV의 존재감을 완성한다.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를 탑재하고 기존의 ECON 모드 이외에 SPORT/EV 모드를 추가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TFT 디지털 계기판도 적용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다. 트렁크 좌우에 설치된 레버를 당겨 한 번의 조작만으로 풀 플랫 시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췄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도 지원한다. 4WD 투어링 트림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가격은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이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전면부는 크롬 장식을 더하고 와이드 오프닝 디자인과 바디 형상을 강조하는 싱글 프레임 프론트 그릴의 조화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사이즈 업을 통해 존재감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전면 및 후면에 블루 H 마크 엠블럼은 하이브리드 상징성을 더했다.

 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 및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해 운전자가 인지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해졌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의 감속 정지 성능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사이드미러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알리는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을 추가했다. 저속에서 전, 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또한 새롭게 도입됐다.

 이와 함께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도 신규 탑재됐다.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후진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10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도 준비했다.  

 더불어 가솔린 엔진을 얹은 뉴 어코드 터보(Turbo)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동일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주행 성능에서는 가감속 반응성이 향상돼 운전자의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게끔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동일하게 혼다 센싱을 적용하고 전방 4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도입했다.  

 가격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터보 3,74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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