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 시정의 베스트 드라이버 되겠다"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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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7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부산시정의 키를 초보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성완 전 권한대행은 최근 약 9개월간 권한대행으로서 부산 시정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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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권한대행, 직전 임기 발판으로 부산 숙원사업 추진 의지 밝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7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부산시정의 키를 초보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성완 전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는 1년 3개월 남은 시장을 뽑는 선거”라며 선거의 의미를 짚었다. 1년 3개월은 1만9127명의 공무원들을 이끌며, 수많은 현안을 파악하기에도 빠듯하다는 것이다. 그는 다른 후보들이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장기 비전을 남발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변성완 전 권한대행은 최근 약 9개월간 권한대행으로서 부산 시정을 이끌어왔다. 이를 반영하듯, 그는 시정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껏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운영해왔다”며 “시민의 힘으로 같은 자리에 다시 서게 된다면 더 강한 힘으로 부산의 위기를 극복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성완 전 권한대행은 방역과 민생경제의 위기를 해결하고, 어렵게 잡은 부산의 기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동북아 해양수도의 비전 실현을 통해, 청년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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