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전국 654개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공개

한종수 기자 2021. 1.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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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전국 654개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측정 농도가 공개된다.

28일 환경부가 발간한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30호에 실린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측정·공개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전국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실시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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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동향 소식지 30호 발간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4월부터 전국 654개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측정 농도가 공개된다.

28일 환경부가 발간한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30호에 실린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측정·공개 추진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전국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실시간 공개된다.

2019년 3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라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www.inair.or.kr/info)'에서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의 총 654개 지하역사 중 620개 역사(94.8%)에 측정기 설치가 완료됐으며, 469개 역사(71.7%) 측정자료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 연동되어 검증 중이다.

추가로 지하역사 운영기관은 지하철 이용객이 역사 승강장, 대합실에서도 손쉽게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기질 정보 표출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은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로 지난해 1월에 처음 발간한 이후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과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에 공개된다.

이번 30호 소식지에는 최근 중국 톈진시가 대형 자동차에 원격 배출관리 장치 부착을 시행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중국 생태환경부 발표 자료를 소개했다.

대형 자동차에 대한 대기오염배출 관리를 위해 톈진시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향후 5년간 시내에서 새롭게 등록되거나 타 도시에서 톈진시로 전입된 대형 자동차에 원격 배출 관리장비를 부착하기로 했다.

원격 배출관리 장비는 엔진, 배출제어장치, 위치 정보 등의 정보를 수집해 '톈진 대형 차량 원격 배출관리 체계'로 전송하며 대형 자동차 배출오염 감축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 생태환경부가 공개한 중국 전역 337개 도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33㎍/㎥로 전년(36㎍/㎥) 대비 약 8.3% 감소했으며, 평균 우량일수 비율은 87%로 전년 대비 약 5% 상승했다.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주변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1㎍/㎥로 전년(57㎍/㎥) 대비 약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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