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신고창구 운영·순찰 강화

김은경 2021. 1. 28.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 위를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염행위 발견 시 110 또는 128로 신고
환경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7개 유역(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환경 공무원 약 950여 명이 참여한다.

연휴 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하고, 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한다.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 업체, 폐수수탁 처리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등 5천200여 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상대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 하천 등 오염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창구도 운영된다. 국민 누구나 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10 또는 128로 전화(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해 신고하면 된다.

지난해 설에는 상수원 수계 등 취약업체 2천111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159곳(7.5%)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다.

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 위를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 시신 옮기다 멈춘 승강기…극한 공포에 호흡곤란까지
☞ 테러집단인 줄…"결혼식장 오인폭격해 수십명 사상"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 논란 부른 판결
☞ 조정식 SBS 아나운서 다음 달 결혼…예비 신부는
☞ "돈 없어졌다" 신고했다가…남셋ㆍ여셋 모임 적발
☞ '펜트하우스' 박은석, '반려견 파양' 부인하다 결국…
☞ "우린 중국산 아닌데…" 고래 싸움에 등 터진 과일은?
☞ 조수진, 여성 비하 논란에 고민정 '후궁' 비유 사과
☞ 지인 아이디 해킹해 임용시험 취소시켜…과거 보니
☞ '경소문' 조병규 "전국에 계신 많은 소문이 부모님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