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경항모 필요..핵잠수함 면밀 검토"

김관용 2021. 1.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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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경항공모함 확보는 타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또 핵추진 잠수함 확보에 대해서는 "예하 부대에서 근무할 때는 그 정도(핵잠수함 건조)는 될지 알았는데, 여기와서 보니까 재정도 고려해야하고 기술력도 봐야한다"면서 "핵추진 잠수함 확보는 통합적으로 봐서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니까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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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경항모 사업, 프로세스 진행 중"
"핵잠수함 건조, 재정 및 기술 등 고려"

[국방부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경항공모함 확보는 타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핵추진 잠수함 보유 문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 장관은 27일 신년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작년에 국회에서도 경항모 관련 세미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견을 구하긴 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더라”면서 “미래 (무기체계) 발전 추세와 미래 전장환경, 합동성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전성능을 보면, 상당부분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져서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면서 “경항모는 (진행되는) 프로세스 안에 와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 논란이 있더라도 경항모 확보 사업은 지속될 것이란 얘기다.

서 장관은 또 핵추진 잠수함 확보에 대해서는 “예하 부대에서 근무할 때는 그 정도(핵잠수함 건조)는 될지 알았는데, 여기와서 보니까 재정도 고려해야하고 기술력도 봐야한다”면서 “핵추진 잠수함 확보는 통합적으로 봐서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니까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7일 국방부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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