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충청·호남에 눈..강풍 불며 기온 '뚝'

김민정 2021. 1.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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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리던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쳤지만, 눈구름대가 동남쪽으로 이동하며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 강원 영서에 눈이 오겠습니다.

경상도 내륙과 전남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의 눈이 예보됐고, 충남과 제주 평지에도 오늘 하루 5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가늘고 긴 눈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한 지역에서 2시간 안에 많은 양의 눈을 뿌린 뒤 지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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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리던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쳤지만, 눈구름대가 동남쪽으로 이동하며 오후에는 충청과 호남, 강원 영서에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와 경북 산지, 충북, 전라도가 3에서 10cm, 전라 동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15cm 이상입니다.

경상도 내륙과 전남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의 눈이 예보됐고, 충남과 제주 평지에도 오늘 하루 5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가늘고 긴 눈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한 지역에서 2시간 안에 많은 양의 눈을 뿌린 뒤 지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전국이 0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후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눈이 그친 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 등 섬 지역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m의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불면서 현재 서해안 지역에 내려진 강풍 특보가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에서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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