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봄을 기다리며
2021. 1. 28. 12:00
예년보다 며칠 포근한 겨울날입니다.
마른 꽃잎들은 촉촉이
비에 젖어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합니다.
짚으로 겨울을 이겨 낸
나무들도 곧 두꺼운 옷을
벗어 버리겠죠.
지나간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것인가 봅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사진가 책과 노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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