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박찬도, 삼성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손찬익 2021. 1. 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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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찬도가 전력 분석원으로 야구인생 2막을 시작한다.

박찬도는 지난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타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며 개인 훈련을 소화해왔다.

삼성은 박찬도의 팀에 대한 애정과 야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높이 평가해 전력 분석원을 제안했고 박찬도는 프로 데뷔 후 9년간 활약했던 삼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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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박준형 기자]7회말 2사 삼성 박찬도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데뷔 첫 홈런.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전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찬도가 전력 분석원으로 야구인생 2막을 시작한다. 

박찬도는 지난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타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며 개인 훈련을 소화해왔다. 

삼성은 박찬도의 팀에 대한 애정과 야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높이 평가해 전력 분석원을 제안했고 박찬도는 프로 데뷔 후 9년간 활약했던 삼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박찬도는 올해부터 원정 기록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산공고와 중앙대를 거쳐 2012년 삼성 육성 선수로 입단한 박찬도는 1군 통산 282경기에 나서 타율 2할3푼4리(299타수 70안타) 1홈런 28타점 84득점 27도루를 거뒀다.

지난해 성적은 51경기 타율 2할1푼9리(96타수 21안타) 1홈런 8타점 20득점 5도루.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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