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 분쟁조정안 첫 수락

권준수 기자 2021. 1.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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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 사모펀드를 판매한 금융사와 투자자 간의 분쟁 조정이 처음으로 성립됐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KB증권과 투자자 3명이 지난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했던 배상안을 최근 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피해를 본 투자자의 고통을 고려해 판매사와 사전 합의를 거쳐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우선 배상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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