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빌라 화재 잇따라..한밤 주민 수십명 대피

남승렬 기자 2021. 1.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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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와 빌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오전 4시48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15층짜리 아파트의 10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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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48분쯤 수성구 범물동 15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의식을 잃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0명이 다쳤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1.1.28©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아파트와 빌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오전 4시48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15층짜리 아파트의 10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과 소방관들의 빠른 대처로 70여명이 무사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앞서 0시50분쯤 수성구 상동의 3층짜리 빌라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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