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슈팅? 크로스?..이달에만 10골 몰아친 '그리스 괴물'
김재형 2021. 1. 28. 11:55
축구 경기 비공식 용어 중에 '슈터링'이란 게 있습니다. 센터링(크로스)이 슈팅 처럼 날아가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국내 팬들이 만든 신조어죠.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슈터링으로 멋진 득점이 나왔습니다. 크로스 같기도 하고 슈팅 같기도 한 아리송한 장면이지만, '오늘의 플레이'로 아깝지 않은 골이었습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에레디비지) 피테서의 그리스 출신 공격수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입니다. 에레데비지 19라운드 비테세 전에서 야코미스는 4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 한 경기 4골을 기록한 무서운 득점력입니다.
화제의 슈터링은 세번째 골로 나왔습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 안쪽으로 차올린 공이 골대 쪽으로 향하더니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두 차례 한 경기 4골을 포함해 이달에만 10골을 몰아친 야코마키스는 20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김재형[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심은경,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 ‘32kg 감량’ 홍지민 “요요로 체중 늘어… 앞자리 5자로 만들 것”
- '파양 논란' 박은석, 부정→결국 인정..."심각성과 책임감"
- 조승우, 안락사 위기 유기견 입양 “이름은 곰자”... 따뜻한 선행에 눈길
- 故아이언 영면...'쇼미' 준우승 스포트라이트→사건으로 얼룩진 삶(종합)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속보]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군집운용 첫발
- 교회 앞 "2차 계엄 부탁" 현수막...'내란 선동' 고발 이어져
- "비겁한 변명과 거짓말로...해도해도 너무하다" 기자회견 본 전문가의 반응 [Y녹취록]
- [날씨] 찬바람 강해지며 곳곳 영하권 추위...체감온도 영하 12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