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한파·강풍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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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오후부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과 한파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많은 눈이 내려 농업시설물이 파손된 경우, 시설 내부의 농작물이 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비닐 또는 부직포 등을 덮어 농작물을 최대한 보온하고 파손된 부분을 빨리 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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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오후부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강풍과 한파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한파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농업용 비닐하우스는 고정끈을 튼튼히 매고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조치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안에서 육묘 중이거나 재배 중인 고추와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와 화훼류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밤 온도를 12도 이상, 배추와 상추 등 엽채류는 8도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시설을 수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눈이 녹은 물로 인해 농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맥류 등 동계작물 포장과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많은 눈이 내려 농업시설물이 파손된 경우, 시설 내부의 농작물이 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비닐 또는 부직포 등을 덮어 농작물을 최대한 보온하고 파손된 부분을 빨리 보수해야 한다.

축사관리는 가축이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나 개폐기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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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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