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리랑카에 시노팜 백신 30만회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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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스리랑카에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사관은 또 "중국과 스리랑카는 오랜 기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호 지원해 왔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고,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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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스리랑카에 국영 제약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스리랑카 주재 중국 대사관은 SNS를 통해 “중국은 스리랑카에 시노팜 백신 30만회 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중국과 스리랑카는 오랜 기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호 지원해 왔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스리랑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694명이며 전체 사망자는 290명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고,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시노팜 측이 밝힌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4%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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