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앞두고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특별감시

고석중 입력 2021. 1. 28.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염의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환경순찰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폐수 무단방류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고의·상습 위반업소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2단계 나눠 추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상황실을 운영하고,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오염의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환경순찰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연휴 전(2월 1~10일)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취약업소와 사업장 위주로 진행된다.

이어 연휴기간(2월 11~14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오염 의심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폐수 무단방류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고의·상습 위반업소는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군산시 상황실(주간 063-454-3400, 야간 063-454-42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