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 2곳 학생·교사 40명 전원 음성"

윤슬기 입력 2021. 1.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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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M 선교회 국제학교 관련, 서울 소재 교육시설 2곳의 교사와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종교시설 여부와 무관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14개소의 학생과 교사 20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에 위치한 IM 선교회 관련 교육시설 2개소의 학생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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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대안교육시설 71곳 점검
기관 14곳 학생·교사 209명 검사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대비 594명이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IM 선교회 국제학교 관련, 서울 소재 교육시설 2곳의 교사와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종교시설 여부와 무관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14개소의 학생과 교사 20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에 위치한 IM 선교회 관련 교육시설 2개소의 학생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선제적으로 종교시설 여부와 무관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71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25일 일제 현장점검를 시행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 14개소의 학생과 교사 209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현재까지 음성 92명, 나머지는 검사결과 대기중이다.

고경희 서울시 교육정책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강서IM 선교회 한다연구소와 관련해 "양천구 소재 강서 한다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연구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확진자 12명, 1명 보류에 대한 내용은 이번 광주 TCS국제학교 집단감염자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고 과장은 "이들은 두달 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한마음교회시설 내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활동했다"며 "다만 IM선교회 측에서 발생장소 기준이 아닌 소속기준으로 현재 홈페이지에 (확진 관련 내용을) 게시한 통계수치"라고 덧붙였다.

시는 아울러 종교법인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또 방역조치 완료 후 개학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시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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