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해상 바람에 '흔들'..전역에 강풍·풍랑주의보 발표

홍수영 기자 2021. 1. 28.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후부터 제주도육해상에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2m 높이로 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상.2020.9.6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8일 오후부터 제주도육해상에 강풍이 불면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다.

28일 밤 제주도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제주에는 오전부터 바람이 초속 8~13m로 불고 있으며 점차 강해질 전망이다.

이후 낮부터 29일 밤까지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고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의 돌풍도 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해북부해상에서 남하하는 저기압이 차차 동진해 북한으로 이동하지만 그 후면으로 강한 한기가 내려와 바람이 급격히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또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 또는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8~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2m 높이로 일고 있다.

오후부터는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정박중인 소형선박들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서로 충돌할 수 있으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