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2월부터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농협은 오는 2월부터 농촌 체험 기회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28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분양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의 농장 5곳에서 텃밭 1만5451㎡(약 4700평), 350여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3.3㎡(1평)당 5000원에서 1만원선으로, 농장별로 오는 3~4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분양신청방법은 농협 대구지역본부(053-940-6226)에 문의 후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수환 본부장은 "도심 속 자연을 벗 삼아 농작물을 손수 키워보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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