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제주 건축허가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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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제주지역 건축허가 감소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은 173만8865㎡로, 2019년 189만8681㎡보다 8.4% 감소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감소가 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이어지면서 농수산용(33.5%)과 상업용(3.5%)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이 각각 감소했다.
제주도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건축허가 면적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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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건축허가 77.5% 감소..농수산용 건축물도 33.5% 줄어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은 173만8865㎡로, 2019년 189만8681㎡보다 8.4%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공공부문 건축허가가 77.5%나 줄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감소가 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이어지면서 농수산용(33.5%)과 상업용(3.5%)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이 각각 감소했다.
주택용 건축물 역시 15.3% 줄어들었다.
출생률 저하와 귀농·귀촌 감소로 인한 인구 증가폭 감소, 주택가격 하락과 민간 주택수요 부진이 원인이다.
하지만 사회복지 분야 지속적인 투자로 문교 사회용과 함께 소규모 공장시설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건축허가 면적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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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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